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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부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립 추진

항만 당국과 태양광 에너지 기업이 공항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위해 손을 잡았다. 최근 항만 당국 이사회는 외부 전문가 그룹의 기술 검토를 거쳐 이스턴 파워 솔루션즈(EP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EPS는 공항 내 태양광 시설의 자금 조달부터 개발,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항 운영의 안전과 보안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추진된다. 항만 당국은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위해 공항 내 약 40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제공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유틸리티 공사가 사용할 20에이커 규모의 시설 부지도 포함되어 있다. 주요 대상지는 공항 활주로 남동쪽 방목지 인근으로, 나프탄 포인트로 향하는 도로변에 위치한다.

또한 항만 당국은 자유무역지대 내 10에이커 부지를 추가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부지는 컨테이너 적재 공간이나 변압기, 개폐기 제조 시설 등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항만 당국은 이번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통해 연간 약 300만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유틸리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만 당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단순히 수익 창출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에너지 효율화와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PS 측은 이미 아메리칸 사모아에서 21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으며, 조지아주의 배터리 공장 지원 등 다양한 인프라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EPS 경영진은 워싱턴 D.C.의 의회 대표 사무소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의회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내 더욱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5월 말부터 매주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오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PA, Eastern Power Solutions sign MOU for Saipan solar 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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