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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북마리아나 제도, 필리핀 대상 비자 면제 프로그램 확대 추진

미국 비자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지사들이 필리핀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 확대를 연방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나섰습니다. 루 례온 게레로 괌 주지사와 데이비드 아파탕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는 최근 미국 국토안보부와 내무부 장관에게 공동 서한을 보내 이 같은 방안이 지역 경제와 외교, 그리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지사들은 이번 제안이 연방 이민법의 틀을 준수하면서도 지역의 특수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균형 잡힌 정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필리핀은 미국의 오랜 조약 동맹국으로서, 이번 비자 면제 확대를 통해 양측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내 이동성과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또한 항공 수요 증대를 촉진하고, 미국이 추구하는 태평양 지역 내 경제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일각에서 제기될 수 있는 국경 보안 및 이민 통제 우려에 대해서도 주지사들은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여행 전 사전 승인 절차, 철저한 신원 조회 프로토콜, 그리고 방문 목적과 기간에 대한 엄격한 제한 등 연방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입국 시스템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지사들은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가 미국의 태평양 전략적 거점임을 재확인하며, 필리핀 여행객에 대한 비자 면제 확대가 연방 정부와 지역 사회 모두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실현될 경우, 태평양 지역의 경제적 회복력과 외교적 결속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Guam and CNMI renew call for Filipino travelers’ visa waiver a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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