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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몬 카마초 시장, 재선 도전 공식화…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 것”

라몬 ‘RB’ 카마초 시장이 지난 7월 2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며 재선을 향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2022년 무소속으로 당선된 카마초 시장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카마초 시장은 재선 출마의 주요 명분으로 치안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 그리고 마을 환경 개선을 꼽았다. 그는 퇴직 경찰 간부 출신으로서 현재 지역 내 마약 문제와 범죄 증가를 심각한 현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미 마약단속국(DEA) 및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들과 잇따라 회동을 갖고 인력 충원과 단속 강화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마약 범죄는 단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닌 섬 전체의 과제”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4년간의 임기 동안 카마초 시장은 긴축 재정 속에서도 공공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해 왔음을 강조했다. 그는 마을 미화 작업과 공공 시설물 정비 등 주민 체감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마르피 공공묘지 프로젝트와 농산물 시장 활성화 등은 전임 아놀드 팔라시오스 주지사의 유산을 계승한 결과물로,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밀착형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상도 밝혔다. 카마초 시장은 차기 주지사와 협력하여 수산업과 농업 분야를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농경지를 분배하고, 어선 구입을 위한 대출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 경제의 자립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거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카마초 시장은 주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4년은 주민들과 함께 고난을 헤쳐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평화롭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재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번 시장 선거에는 조엘 C. 카마초 의원 또한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RB Camacho kicks off reelection bid with focus on safety, service and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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