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기상청 티얀 괌 지부와 비상운영센터는 2026년 5월 14일 오후 5시 25분을 기해 로타 지역에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주의보는 당일 오후 6시까지 유효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홍수 주의보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도심 지역과 소규모 하천이 범람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내려졌습니다. 오후 5시 기준 위성 관측 결과, 로타 전역에 걸쳐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향후 1~2인치의 추가 강우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배수 시설이 취약한 저지대와 도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시나팔로, 송송, 애니엑스 F, 테네투, 이첸촌, 리유, 기날랑간, 타이마마, 타트구아, 맛포, 감파파, 아스 니에베스, 탈로, 막막, 아가타시, 레마나이, 가야우간, 가가니, 마나나나, 피나타 등 로타 내 주요 지역들이 침수 위험권에 포함되었습니다.
데이비드 M. 아파탕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최신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홍수 경보 발령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하천이나 강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자산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집 주변의 배수구가 막히지 않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당국은 무엇보다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습니다. ‘물이 차오른 도로를 만날 경우 절대 무리하게 진입하지 말라’는 원칙을 재차 강조하며, 차량 내에서 발생하는 침수 사고가 가장 치명적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에는 홍수의 위험을 인지하기 더욱 힘든 만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Rota flood advi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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