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안경비대 소속 머틀 해저드호(WPC 1139)가 새로운 지휘관을 맞이하며 태평양 지역의 해상 치안 강화에 나섭니다. 지난 7월 17일 오전, 괌 빅터 부두에서 열린 지휘관 이취임식에서 드류 러볼로 대위가 엠마 손더스 대위로부터 머틀 해저드호의 지휘권을 공식 인수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제시카 워스트 미 해안경비대 미크로네시아/괌 섹터 사령관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주관했습니다.
전임 함장인 엠마 손더스 대위는 재임 기간 동안 탁월한 작전 수행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슈퍼 태풍 신라쿠와 바비가 강타했을 때, 머틀 해저드호는 피해 지역에 2만 파운드 규모의 구호 물자를 전달하고 항로 표지 관리 및 해군 폭발물 처리반 지원 등 복구 작업을 주도했습니다. 또한 티니안과 로타 항구의 재개방을 돕는 등 지역사회 안정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손더스 대위는 향후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대학원 과정을 밟을 예정입니다.

신임 함장으로 부임한 드류 러볼로 대위는 해안경비대 내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노스이스턴 대학교에서 공공행정 석사 학위를 취득한 러볼로 대위는 2016년 입대 이후 다양한 함정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최근까지 괌에서 근무하며 괌에서 볼티모어 해안경비대 야드까지 약 1만 600해리에 달하는 장거리 항해를 성공적으로 지휘하는 등 작전 수행 역량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러볼로 대위가 이끌 머틀 해저드호는 154피트 길이의 센티넬급 고속 대응 경비함으로, 24명의 승조원이 상주하며 괌과 미크로네시아 전역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 함정은 수색 및 구조, 해상 법 집행, 연안 보안 등 핵심 임무를 수행합니다. 특히 파트너 국가들과의 양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해상 거버넌스를 확장하고, 태평양 전역의 해양 자원을 보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러볼로 대위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머틀 해저드호가 쌓아온 성과를 계승하고, 앞으로도 미크로네시아 지역의 260만 제곱해리에 달하는 광범위한 해역에서 국익을 수호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지휘권 교체를 통해 머틀 해저드호는 더욱 안정적인 작전 태세를 갖추고 지역 해상 안보의 핵심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New commanding officer at helm of USCGC Myrtle Hazard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