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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오션 로우, 심해 채굴 추진에 대한 연방정부 법적 대응 예고

연방정부가 태평양 해역에서의 심해 광물 채굴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환경 법률 단체인 블루 오션 로우가 이에 맞서 법적 소송을 제기할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연방 기관들이 해당 광물 임대차 계약을 발급할 적법한 법적 권한을 갖추지 못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블루 오션 로우의 설립자인 줄리안 아구온은 뉴욕에서 열린 기후 주간 패널 행사에서 이 같은 법적 대응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태평양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기후 변화의 영향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태평양 전역의 목소리가 모인 자리였습니다.

아구온은 현재 행정부가 관련 연방 환경 법률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해석하면서 심해 채굴 절차를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외곽대륙붕토지법(Outer Continental Shelf Lands Act)을 근거로 기업들과 협력하여 태평양 해역의 광범위한 구역에 대한 임대 권한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블루 오션 로우는 심해 채굴을 ‘파괴적으로 위험한’ 행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단체는 2010년부터 이 문제를 주시해 왔으며, 심해 해양 생태계에 가해질 수 있는 심각한 생태학적 피해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를 제기해 왔습니다.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공해부터 해양 생물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퇴적물 플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태계 파괴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어스 저스티스를 비롯한 여러 환경 단체들과 연대하여 관련 연방 기관에 의견서를 제출하며 채굴 과정을 지연시키거나 중단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은 연방정부가 외곽대륙붕토지법을 석유와 가스 이외의 광물 임대 허가에 적용할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역사적으로 해당 연방 환경 법률은 오직 석유 및 가스 개발 계약에만 국한되어 사용 및 해석되어 왔으며, 다른 종류의 광물 전체에 적용된 선례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연방 기관이 법률에 의해 부여된 권한을 벗어난 월권행위를 하고 있다는 명백하고 타당한 법적 논거가 존재하며, 블루 오션 로우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법적 심판대에 세우겠다는 입장입니다.

국가환경정책법(NEPA)에 따른 소송은 주로 절차적 지연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연방정부 자체가 이러한 권한을 원천적으로 결여하고 있다는 점을 법정에서 다투는 것은 훨씬 강력한 제동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법적 움직임과 발맞추어, 지역 자치단체장들의 반대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라몬 호세 블라스 카마초 시장, 에드윈 알단 시장, 오브리 호콕 시장, 발렌티노 타이사칸 시장 등 지역 자치단체장들은 해양에너지관리청(BOEM)에 공동 서한을 보내 해저 채굴 계획에 대한 공식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지자체장들은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의문이 전혀 해소되지 않았으며, 지역 정부와 주민들을 상대로 한 적절한 협의 과정이 누락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완전한 환경 연구와 경제성 분석, 의미 있는 지역사회 협의가 공개적으로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어떠한 해저 채굴 승인이나 진척도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태평양 광물 경제 안보법(PACMESA)의 제정 움직임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해당 법안은 관할 임대 구역 200해리 이내에 위치한 태평양 영토들에 관련 해양 광물 임대 수익의 50%를 배분하고, 나머지 50%는 미국 재무부가 귀속시키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측은 채굴에 대한 찬반 입장을 유보하면서도, 만약 채굴이 강행될 경우를 대비한 일종의 ‘보험 정책’ 성격을 지닌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환경 본드 요건을 강화하고 연방 정부의 고지 및 협의 절차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Blue Ocean Law explains legal challenge to deep-sea mining 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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