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대중문화 축제인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프라임 비디오의 기대작들이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판타지 대작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3와 SF 명작의 계보를 잇는 ‘블레이드 러너 2099’가 나란히 공개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3는 시즌2의 사건 이후, 요정과 사우론의 전쟁이 본격화되는 시기를 다룹니다. 총괄 제작자인 J.D. 페인과 패트릭 맥케이는 이번 시즌의 분위기가 이전보다 훨씬 어둡고 위험해질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맥케이는 사우론이라는 압도적인 악당의 존재가 극의 무게감을 더하며, 중간계가 그 어느 때보다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연진들 역시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시즌3에 합류한 제이미 캠벨 바우어는 갈라드리엘의 남편인 켈레보른 역을 맡아 극의 서사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아론디르 역의 이스마엘 크루즈 코르도바는 바우어와의 호흡을 언급하며 현장의 끈끈한 동료애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사이먼 페그가 톨킨 세계관 속 공포의 존재인 발로그의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는 소식도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즌3는 2026년 11월 11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됩니다.
이와 함께 베일을 벗은 ‘블레이드 러너 2099’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양자경이 연기하는 리플리컨트 올웬과 헌터 샤퍼가 분한 인간 도망자 코라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두 인물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묘사되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필립 K. 딕의 원작 소설과 리들리 스콧, 드니 빌뇌브의 영화적 유산을 계승한 이 시리즈는 2026년 11월 25일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Rings of Power,’ ‘Blade Runner 2099’ preview new worlds at Comic-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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