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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신라쿠’ 피해 복구 지원…미 중소기업청, 센터 추가 개소

미국 중소기업청(SBA)이 지난 4월 발생한 슈퍼 태풍 ‘신라쿠’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기업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SBA는 오는 6월 2일 화요일부터 캐피톨 힐의 ‘원스톱 비즈니스 퍼미팅 센터(One-Stop Business Permitting Center)’에 새로운 기업 복구 센터(BRC)를 추가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센터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수수페 지역의 마리아나 비즈니스 플라자 내 복구 센터 역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을 이어간다. 피해 주민들은 방문 전 예약 시스템(appointment.sba.gov)을 통해 미리 시간을 지정하거나,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BA의 크리스 스탈링스 재난 복구 및 회복 담당 부국장은 “기업 복구 센터는 재난 이후 경영난을 겪는 사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며 “전문가들과의 대면 상담을 통해 대출 신청 절차를 안내받고, 복구에 필요한 자원을 연결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비영리 단체는 시설 복구 및 장비 교체 등을 위해 최대 200만 달러까지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난으로 인한 운영 자금 부족 문제를 겪는 소상공인과 비영리 단체는 경제적 피해 재난 대출(EIDL)을 신청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 역시 주택 복구 및 개인 자산 교체를 위해 각각 최대 50만 달러와 10만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소상공인 기준 최저 4%, 비영리 단체 3.625%, 개인은 2.875% 수준으로 책정되었다. 상환 기간은 최대 30년이며, 첫 대출금 지급일로부터 12개월 동안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고 상환 의무도 유예된다. 단, 실제 대출 조건과 금액은 신청자의 재정 상태에 따라 SBA가 최종 결정한다.

물리적 재산 피해에 대한 신청 마감일은 오는 6월 22일까지이며, 경제적 피해 대출 신청은 2027년 1월 25일까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SBA 홈페이지(sba.gov/disaster)를 확인하거나 고객 서비스 센터(800-659-2955)로 문의하면 된다. 청각 장애인이나 언어 장애가 있는 경우 7-1-1을 통해 통신 중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BA to open an additional Business Recovery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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