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합동정보센터와 국토안보 및 비상관리국은 괌 기상청과 협력하여, 열대요란 ’92W’의 북상에 따른 기상 악화 가능성을 경고하고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기상 현상은 향후 24시간에서 36시간 동안 마리아나 제도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티니안과 사이판 지역에 가장 강력한 여파가 예상됩니다.
현재 기상 예보에 따르면, 열대요란 92W는 6월 18일 밤부터 19일 새벽 사이에 괌 인근을 지나 티니안과 사이판 남쪽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바람의 경우 중심부보다는 북쪽에서 더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며, 해당 지역에는 시속 15~25마일의 지속풍과 시속 25~35마일에 달하는 돌풍이 불 가능성이 있습니다. 로타 지역 또한 시속 10~20마일의 지속풍과 최대 25마일의 돌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은 2에서 4인치 정도로 예상되나, 기상 시스템의 이동 속도가 느려질 경우 강수량은 더욱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저지대나 배수 시설이 취약한 지역에서는 물 고임 현상 및 국지적 침수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해상 상황 역시 주의가 요구되는데, 평균 5피트 높이의 파도가 일겠으며 동쪽 해안과 암초 지대에는 최대 7피트 높이의 파도가 칠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텐트, 캐노피, 방수포 등 야외에 설치된 물건들을 단단히 고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STRONG’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텐트의 경우, 시간당 4인치의 강우량과 시속 55마일의 강풍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현재 예보 수준에서는 철거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기상 상황은 유동적이므로 당국의 공식 발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관계 당국은 향후 이틀간 해변에서의 불필요한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관련 소식은 마리아나 제도 합동정보센터와 국토안보 및 비상관리국의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 그리고 괌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NMI residents advised to prepare for heavy rain, gusty w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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