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일 금요일 늦은 오후, 열대폭풍 ‘최완’이 인근 해역을 벗어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거칠어진 파도 속을 헤쳐나가는 바다거북 한 마리가 목격됐다. 비치 로드 바로 앞바다에서 포착된 이 바다거북은 몰아치는 거센 물살과 요동치는 파도 속에서 수면 위를 유지하기 위해 안 힘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열대폭풍이 남기고 간 영향으로 인해 해상은 평소와 달리 험난한 물결이 이어졌고, 그 속에서 바다거북은 사투를 벌이듯 헤엄을 쳐야 했다. 폭풍이 물러가는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양 생물들이 겪는 자연의 거친 숨고르기는 고스란히 현장 상황을 대변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torm swi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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