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공공시설 공사(CUC)가 심각한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급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케빈 왓슨 CUC 상임이사는 지난 7월 23일, 모든 직원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오는 7월 26일부터 복구 작업 및 초과근무 수당 지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왓슨 이사는 지난 3개월 동안 재난 복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수준의 복구 작업을 지속할 수 있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남은 재정 자원을 신중하게 관리하여 공공시설 운영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이번 결정이 매우 어렵고 고통스러운 과정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리자와 감독관들은 모든 직원에게 초과근무 수당 지급 중단 사실을 고지해야 합니다. 또한, 생명이 위급한 긴급 호출 상황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초과근무도 계획하거나 수행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이 내려졌습니다. 이는 최근 발생한 슈퍼 태풍 ‘신라쿠’와 ‘바비’로 인한 복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발표된 조치입니다.
이번 결정은 급여 지급 의무를 이행하고, 발전기 가동을 위한 연료 구매 및 공공 서비스 유지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고육지책입니다. 왓슨 이사는 “이번 조치가 직원들의 노고나 헌신을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재정적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임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CUC suspends restoration, overtime premi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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