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의 세수 부족 보고에 따라 주지사 행정부가 2026 회계연도 예산을 10% 삭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1억 3,450만 달러였던 정부 지출 한도는 1억 2,140만 달러로 조정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태풍 ‘신라쿠’로 인한 경제적 타격과 관광 산업의 침체가 겹치면서 4월 한 달간 32%의 세수 부족이 발생한 데 따른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주지사는 의회에 보낸 수정 예산안을 통해 정부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기존 70시간에서 64시간으로 단축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공무원 위원회와 인사 관리국에 휴직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예산 부족 상황 속에서도 정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휴직 체계를 마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번 예산 삭감은 헌법상 보장된 급여와 공립 교육 시스템(PSS) 예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처에 적용됩니다.
예산 삭감으로 인해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의 남은 회계연도 예산이 모두 조정되었습니다. 주지사는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로서 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립 교육 시스템의 경우, 약 490만 달러의 미사용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의회에서 논의 중이며, 이는 헌법상 총수입의 25%를 교육에 할당해야 한다는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 예산 조정은 각 부처의 운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 안전 부서와 공공 사업 부서 등 필수 행정 부처의 예산도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행정부는 향후 세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재정 상황 변화에 따라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Government work hours cut to 64 as furlough task force activ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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