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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스포츠계, 태풍 피해 딛고 주말 체육대회 및 리그전 성황리 개최

최근 잇따른 슈퍼 태풍의 시련 속에서도 지역 스포츠 선수들과 단체들이 경기장을 다시 찾으며 희망을 다지고 있습니다. 실내 외 경기와 바다를 가르는 수상 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PSS-NMIVA 고교 여자 배구 리그 미시즌 토너먼트에서 닥터 리타 H. 이노스 주니어·시니어 고등학교가 Agape Christian School 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린 경기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마리아나 고등학교와 그레이스 크리스찬 아카데미는 각각 3승을 기록했으며, 카그만 고등학교와 사이판 서던 고등학교가 각각 1승을 챙겼습니다. 아가프 크리스찬 스쿨, 티니안 고등학교, 사이판 국제학교 선수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바다에서는 괌에서 열리는 제26회 미크로네시아 컵 카누 레이스를 앞두고 약 50명의 패들러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북마리아나 국립 패들 스포츠 연맹이 올해 남은 자체 대회를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지원을 위해 지난 26일 킬릴리 비치에서 스시림을 개최했습니다. 각 클럽은 해피아워, 세차 서비스, 핫런치 판매 및 고펀드미 등을 통해 모금 활동을 전개하며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야구 종목에서는 2026 사이판 야구 리그 주니어 리그 결승전이 프란시스코 ‘탄 코’ 팔라시오스 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슈퍼 태풍으로 인해 일정이 단축되었으나, 올에이스가 마리너스를 상대로 11대 10의 박진감 넘치는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이닝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투수 리암 사블란이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의 첫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길버트 C. 아다 체육관에서는 퍼시픽 어뮤즈먼트 2026 G-롤러스 유소년 3×3 농구 쇼다운이 개최되었습니다. U-17 부문에서는 팀 슬림 리퍼스가, U-15 부문에서는 에어 발러스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G-롤러스 측은 이번 대회를 무료로 개최하여 많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향후 1v1 토너먼트와 태국 유소년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일정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PSS-SBL 고교 남자 야구 리그에서는 마운트 카멜 스쿨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첫 승을 거두었고, 카그만 고등학교가 3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다가오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예정되었던 미시즌 토너먼트는 기상청의 우천 예보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

반치 클리프와 마르피 일대에서는 반다이 클리프 크로스컨트리 예선전과 연례 SIS gecko 5000 마라톤 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수백 명의 러너와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초·중·고등학생 각 부문에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The Sports Leigh-Out Sept. 26-Oct.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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