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카지노 규제 위원들의 해외 연수를 위해 예산을 배정하려는 법안이 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관련 위원회는 위원들의 국외 규제 및 준법 교육 명목으로 카지노 라이선스 수수료 수입 중 5만 달러를 할당하려는 하원 지역 법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해당 법안은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될 오프라인 및 온라인 카지노 운영 관련 규제 교육에 위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중진 의원은 이 같은 예산 집행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올바른 조치를 촉구했다. 일주일간의 해외 연수를 위해 수만 달러를 지출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는 리스크 관리 전문가 역시 오프라인 카지노 대신 온라인 게임 산업 교육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온라인 카지노는 디지털 산업이므로 해외로 직접 나가기보다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자가 상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 상황에 맞고 비용 효율적이라는 의견이다.
의원들은 과거 카지노 산업이 도입될 당시 환자와 장학 사업 등을 위한 재정이 확보될 것이라는 약속이 있었으나, 수년간 카지노 관련 수익이 위원들의 급여 등으로 소모되었다고 꼬집었다. 지상 카지노 설립의 실현 가능성이 낮아진 만큼 향후 온라인 게임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한편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 기업 대표는 규제 당국의 정책과 절차 마련이 선행되어야 카지노 개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 측은 해당 프로젝트가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Rota lawmaker questions $50K trip for casino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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