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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심해저 광물 채굴 가속화…섬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우려와 경고

태평양은 단순한 미지의 개척지가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섬 주민들이 바다와 교감하며 삶과 지혜를 이어온 삶의 터전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정부가 태평양 지역에서 심해 광물 탐사와 상업적 채굴을 가속화하면서 이러한 관계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미국 기업인 ‘더 메탈스 컴퍼니 USA’는 하와이와 멕시코 사이의 중앙 태평양 해역인 클라리온-클리퍼톤 존(CCZ)에서의 탐사 및 상업적 회수 활동과 관련해 연방 정부의 중요한 사전 검토 단계를 통과했습니다. 이어 또 다른 자회사인 ‘아메리칸 딥 씨 미네랄스 코프’ 역시 동일 지역에 대한 탐사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태평양 심해저를 둘러싼 상업적 관심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니켈, 코발트, 코퍼, 망간 등 핵심 광물들은 현대 기술과 산업 제조에 필수적인 자원입니다. 하지만 지하 경제적 가치의 존재가 곧 환경적 책임성이나 공공의 이익을 자동으로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심해 생태계와 해저 서식지에 미치는 영향, 퇴적물 플룸, 수중 소음 등은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환경적 과제들입니다.

이에 대해 ‘Refaluwasch Journal of Knowledge and Culture’ 등 지역 단체들은 미 해양대기청(NOAA)에 공식 의견서를 제출하고, 환경적 불확실성과 규제 책임성, 그리고 원주민들의 관점이 철저히 고려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과학적 탐사와 상업적 채굴은 엄연히 구분되어야 하며,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과학적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출처: 출처없음

북마리아나제도(CNMI), 괌을 비롯한 태평양 도서 지역 주민들은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내려지는 결정이 바다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목소리가 배제된 채 상업적 야망만으로 태평양의 미래가 결정되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주민들과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연대를 통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he deep Pacific is not an empty frontier: Another mining company, another warning for our is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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