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신라쿠가 섬을 휩쓸고 지나간 뒤, 지역 학생들이 주도하는 나눔 활동이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사이판 국제학교(SIS)의 ‘SIS 친절 크루(Kindness Crew)’는 태풍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결성된 학생 단체로, 최근 지역 전역으로 확대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도리스 마터네, 에이미 맥로버츠 교사의 지원을 받아 의류, 장난감, 식품, 위생용품 등 필수 생필품을 모으는 기부 캠페인을 조직했습니다. 수백 개의 기부 물품이 모였으며, 학교 측은 학생들의 열정에 동참해 준 학부모들의 관대함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평소 지역 내 구호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카리다트(Karidat)를 비롯해 로타, 티니안 등 인근 섬으로까지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그 규모를 키웠습니다.







친절 크루는 지역 댄스 스쿨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약 4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는 아웃리치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위로와 연결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밀리 사이키는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 지역 주민들이 보여준 회복력과 단합은 매우 감동적”이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희망의 빛을 밝히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공동체적 행동으로 발전한 이번 사례는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IS Kindness Crew leads islandwide relief effort after Typhoon Sinl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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