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티니안 시장, 미 해군 연합군사훈련 확대 결정 환영… “주민 알 권리 중요”
Posted in

티니안 시장, 미 해군 연합군사훈련 확대 결정 환영… “주민 알 권리 중요”

미국 해군성이 티니안 섬에서의 연합군사훈련 확대 계획을 최종 승인한 가운데, 에드윈 알단 티니안 시장이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명확성이 확보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섬의 미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알단 시장은 지난 8월 1일 수수페의 베테랑스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 중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결정이 티니안에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정확한 향방을 알게 된 만큼 다가올 변화에 대한 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 해군성은 지난 7월 23일 브렌단 P. 로저스 해군성 차관(에너지·시설·환경 담당)의 서명으로 최종 환경영향평가서상 대안 1을 공식 채택하는 결정 기록에 서명했다. 이로써 10년이 넘는 환경 검토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티니안 내 지상 군사훈련 및 지원 기반 시설 확장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승인된 대안에 따라 티니안 지역의 군사훈련은 기존 승인된 활동 대비 약 15% 가량 증가할 예정입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2개의 실탄 사격장, 착륙 지대, 낙하산 화물 투하 지대, 탄약 보관 구역, 지상 레이더 타워, 항공기 은폐고, 생물안전 시설, 그리고 훈련 활동을 조율하고 주민에게 공지하는 섬 내 사격장 작전 통제소의 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미 해군성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작전 중인 미군의 태세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러한 시설 확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태평양 작전 구역 내 미군의 연합훈련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동맹국과의 연합훈련 지원 및 전력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수년간의 환경 검토 절차를 거쳤다. 미 해병대는 2015년 초 초안 환경영향평가서 공고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티니안에 집중된 수정 초안을 준비했으며, 2025년 6월 수정 초안 발행 이후 공청회와 공론화 과정을 진행했다. 최종 환경영향평가서 발행 후 30일의 대기 기간 동안 추가 의견은 접수되지 않았다.

미 해군성은 완화 조치가 시행될 경우 대부분의 환경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실탄 사격 훈련 시 북부 임시 표적 위험 구역이 활성화될 때 이동 거리가 길어질 수 있는 지역 어민과 보트 이용자들에게는 사회경제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국방부는 사전 훈련 공지, 지하수 모니터링 및 토양 시료 채취, 산불 관리 계획 수립, 생물안전 조치 유지, 생계형 어민을 위한 어류 집어장 재원 마련 협조 등의 완화 조치를 약속했다. 아울러 사격장 및 관련 시설 건설은 사격장 통제소 설치, 생물안전 시설 완공, 지하수 모니터링 우물 설치 및 1년간의 기준선 모니터링 완료 등 여러 선행 조건이 충족된 후에야 시작될 예정이다.

미 해군성은 최종적으로 대안 1이 의회가 부여한 국가 방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미군의 현재 및 미래 훈련 수요를 가장 잘 충족한다고 결론지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Aldan welcomes CJMT decision, says Tinian deserves to know what’s ahead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의 바로가기 주소: https://www.saipantoday.com/go/yz3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