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안 주민들이 당분간 기본적인 고객 서비스 수수료를 제외한 전기 요금을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커먼웰스 유틸리티 공사(CUC) 케빈 왓슨 상임이사는 지난 6월 5일 공공 업데이트를 통해 미군과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섬 전체의 전력 생산 및 연료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EMA 규정에 따라, 미군과 공병대가 전력과 연료를 공급하는 기간 동안 CUC는 주민들에게 전력 사용량에 따른 요금이나 연료 조정비를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매달 청구되는 기본 서비스 수수료인 7달러만 부담하면 되며, 실제 사용한 전력량에 대한 비용은 면제받게 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오는 7월 10일경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7월 10일 이후에는 FEMA의 비용 분담 프레임워크에 따라 CUC가 정상적인 요금 청구 체계로 복귀하게 되며, 소비량에 따른 요금이 다시 부과될 예정입니다. 왓슨 이사는 이번 조치가 주민들에게는 큰 경제적 혜택이 되지만, CUC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CUC는 여전히 전력망과 시스템 유지 보수를 책임지고 있으나, 연방 지원으로 생산되는 전력에 대해서는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CUC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전력 복구 작업 현황을 담은 지도와 일정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료에는 CUC와 괌 전력청(GPA) 작업팀이 어느 마을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포함됩니다. 왓슨 이사는 복구 작업이 즉각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에게 복구 진행 상황에 대한 희망과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투명성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자재 부족과 변압기 파손 등 여러 난관이 복구 속도를 늦추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 공개를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FEMA, US military cover power costs for Tinian; residents pay only $7 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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