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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컨테이너선, 서방 우려 속 북극 항로 상업 운항 테스트 돌입

한국의 컨테이너선이 북극 항로의 상업적 타당성을 시험하기 위해 유럽을 향해 출항했습니다. 이는 부산을 글로벌 해운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첫 번째 북극 항로 상업 운항 시도입니다.

출처: 출처없음

‘판스타 아크로’호는 러시아 동부 캄차카반도를 끼고 북상해 베링해를 건넌 뒤 북극 항로를 거쳐 영국의 펠릭스스토우,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폴란드의 그단스크에 기항한 뒤 귀항하는 40일에서 45일간의 여정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운 강국인 한국의 북극 항로 운항을 주요 정책 과제로 삼았으며, 당국은 이를 통해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2030년까지 북극을 정규 무역 항로로 정착시킨다는 구상입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서방 동맹국들과의 마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선박이 빙하에 갇히는 등의 비상 상황 발생 시 지원 필요성 등을 포함해 이번 항정과 관련해 모스크바 측과 협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르웨이 극지물류센터에 따르면, 해빙으로 열린 이 항로를 이용한 선박은 2022년 43척에서 2024년 97척, 지난해에는 103척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주로 러시아와 중국 등의 국적 선박들이 이용해 왔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outh Korea ship to test Arctic commercial route amid Western conc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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