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긴축 재정 기조와 맞물려 정부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규모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지역 박물관이 역사보존국(HPO) 산하로 편입되는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중복되는 정부 기능을 통합하여 한정된 재원을 공공 필수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련 행정 명령은 지역 박물관의 운영 주체를 역사보존국 소속으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부서 수장은 행정 통합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유사한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들을 하나로 묶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신중한 재정 운용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향후 역사보존국 책임자가 박물관 관련 법적 권한과 임무를 총괄하게 되며, 기존 박물관 이사회의 법적 권한과 직무는 관련 부서 장관에게 이관된다. 또한 이사회 구성원의 임기는 공식적으로 종료되며, 조직 정비에 따른 행정적 절차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해당 행정 명령은 의회 제출 후 일정 기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효력이 발생하며, 의회 각 원의 과반수 반대나 수정이 없는 한 확정된다. 이번 박물관 편입 외에도 청소년 관련 부서가 통합되고 문화 예술 관련 기관이 타 기관으로 이관되는 등 전반적인 정부 조직 개편 작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추가적인 재원 확보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새로운 업무를 떠안게 되는 주관 부서의 부담이 클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복 업무를 줄이고 행정 간소화를 이뤄내겠다는 장기적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과거 태풍 피해 이후 박물관 소장품의 보관과 보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만큼, 이번 조직 개편이 시설 관리와 유물 보존 체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유물들이 온도 조절 등 적절한 환경을 갖춘 장소로 일부 이동되었으며, 향후 발굴되는 유물들의 통합 관리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당국은 이번 통합이 박물관의 기존 업무와 대민 서비스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물관과 역사보존국이 공유하는 고유의 역사 문화 보존 임무가 시너지를 내어 지역 사회와 방문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Rabauliman backs NMI Museum move under H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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