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헤지펀드들이 기술 관련 거래의 청산 여파로 지난 7월 한 달간 수익금의 거의 3%를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반적인 투자 전략을 기준으로는 연초 이후 여전히 약 8%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금융기관 노트가 전했다.
이란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 급등이 시장을 흔들며 칩 관련 주의 매도세를 촉발했고, 아시아 지역의 해당 섹터가 급락했다. 이와 함께 미국 기술주 지수는 7% 이상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이 큰 변동성을 겪었다. 이러한 거래 손실은 기술주에 집중된 과밀 베팅에서 비롯되었으며, 시장이 악화되었을 때 투기 세력들이 수익성 있는 수준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분석됐다.
레버리지 수준은 7월 초와 말에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으나 월간 심한 변동성을 겪었다. 5년 기준으로 헤지펀드의 차입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으나 지난 12개월간의 정점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략별로는 멀티 전략 펀드가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마이너스 수익률로 마감한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식 운용 펀드들은 큰 폭의 마이너스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퀀트 주식형 헤지펀드들은 추적된 전략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레버리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헤지펀드들이 7월에 미 증시 주식을 대거 매각했다가 9월에 다시 매수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과거 위기 연도를 제외하면 이번 디그로싱 현상이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edge funds’ 2026 gains dented by tech trades in July, JPMorgan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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