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암페타민 유통 및 총기 소지, 폭행 등 13가지 형사 혐의로 기소된 롱구이 옌(일명 ‘앤디’)에 대한 배심원 재판이 오는 12월 14일로 잠정 일정이 잡혔다.
지방법원에서 열린 심리에는 수감 중인 피고인 옌이 직접 출석한 가운데, 수석 검사와 공공변호인이 참석해 재판 일정 조율에 나섰다. 재판부는 오는 12월 14일 오전 9시부터 배심원 재판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재판 진행 여부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11월 18일 오전 10시에 사전 공판을 개최하기로 했다.
검찰 측은 11월 18일 열릴 사전 공판을 통해 예정대로 재판이 진행될지 여부가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기존의 약물, 총기, 폭행 관련 혐의 외에도 메스암페타민 밀매 혐의를 추가해 총 13개의 혐의로 옌을 기소했다. 앞서 판사는 경찰 범죄수사국 소속 수사관의 증언을 토대로 추가된 밀매 혐의에 대한 범죄 연루 상당성을 인정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8월 발생한 사건에서 비롯됐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피고인은 피해자의 턱에 권총 총구를 겨누고 살해하겠다고 위협했으며, 다음 날에도 피해자의 머리를 때리고 침대에 억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피고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시가 41.23그램 상당의 메스암페타민 의심 물질과 전자저울, 비닐봉지, .22러거 소총 등이 발견됐다.
또한 피고인은 해변가 바에서 벌어진 협박 및 마약 밀매 목적 소지 혐의와 관련된 별도의 연방 형사 사건에도 연루되어 있다. 현지 사건과 관련해 10만 달러의 현금 보증금을 납부하지 못한 피고인은 현재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다. 법원은 유죄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피고인은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보호된다고 밝혔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Yan tentatively set for Dec. 14 jury trial on 13 criminal char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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