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킹-힌즈 대표, 영토 출생 시민권 폐지 법안은 당 지도부 입장과 무관하다고 밝혀
Posted in

킹-힌즈 대표, 영토 출생 시민권 폐지 법안은 당 지도부 입장과 무관하다고 밝혀

미국 영토 내 출생 아동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폐지하려는 입법안이 이번 회기 내에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당 지도부의 공식 입장이라기보다는 강경파 의원들의 주장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킴벌리 킹-힌즈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119회 의회의 잔여 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화당 지도부가 해당 법안 처리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원 의원이 발의한 해당 법안은 본토 외 주요 영토에서 출생한 아동에 대해 부모 중 최소한 한 명이 미국 시민권자이거나 합법적 영주권자가 아닐 경우 자동 시민권 부여를 거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킹-힌즈 대표는 이 법안이 당내 강경파의 이념적 주장일 뿐 지도부의 주요 안건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의원으로서 법안 발의자를 포함해 모든 이들과 협력하는 것이 임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외부 정치인들이 현지의 경제적 현실이나 역사적 맥락에 대한 이해 없이 영토 문제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명했습니다. 특히 연방과의 정치적 관계를 규정한 협약에 명시된 상호 동의 조항을 언급하며, 발의 의원이 협약의 역사적 배경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출생 시민권 관련 행정명령은 관광 비자로 입국해 아이를 낳는 출생 관광 근절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14조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치 정부가 심각한 재정난과 정부 직원 무급휴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가 이민 단속의 책임을 현지 정부에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영토 소속 의원들 역시 해당 법안의 법적 근거가 인종에 따라 영토 거주민을 차별했던 과거 대법원 판례에 기조를 두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법안 발의자 측은 사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해명했으나, 의회 내에서 구체적인 심사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King-Hinds says GOP leaders not backing territorial citizenship bill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의 바로가기 주소: https://www.saipantoday.com/go/126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