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안 항만이 노후화된 인프라와 일부 선박의 진입을 막는 접근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화물 운송을 계속해서 처리하며 정상적으로 개방되어 있다고 항만 당국 이사회 의장인 바틀리 잭슨이 밝혔다. 잭슨 의장은 슈퍼 태풍 신라쿠 당시 안전을 위해 항만이 일시적으로 폐쇄된 적은 있으나 시설 파손을 이유로 영구 폐쇄된 적은 결코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일부 기업들이 티니안으로 물품을 선적하려다 항만이 폐쇄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나온 해명이다. 잭슨은 현장 여건상 특정 선박들이 항만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일부 시인하면서도, 항만 자체가 완전히 운영을 중단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재 티니안 항만은 상업용 화물뿐만 아니라 노스 필드에서 진행 중인 군사 건설을 위한 자재들을 계속해서 수령하고 있다. 잭슨은 티니안의 방파제와 항만 수심을 비롯한 항만 인프라가 수년 동안 점진적으로 노후화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섬 내 미군 주둔 확대에 발맞추어 항만을 개선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개선 사업의 최종 범위는 아직 유동적으로 변하고 있으나 항만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현대화 작업은 지역 주민과 군대 모두에게 혜택을 주어 향후 증가하는 활동을 원활히 수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잭슨은 미국 해안경비대가 태풍 신라쿠 당시 항만 내에서 침몰해 구역을 가로막고 있던 선박들을 모두 인양하고 정리함에 따라 항만 전 구역이 완전히 정상화되었다고 확인했다. 선박 소유권 문제 등으로 인양 작업에 난항이 있었으나 해안경비대와의 긴밀한 공조 끝에 모든 장애물이 제거되어 이제 모든 구역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Tinian port remains open despite aging facilities, access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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