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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쿠 태풍 피해 딛고 일어선 아가페 체육관, 3만 6천 달러 들여 새 단장

초대형 태풍 신라쿠의 직격탄을 맞았던 아가페 체육관이 피해 복구를 마치고 약 5개월 만에 지역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아가페 기독교 학교가 운영하는 이 체육관은 태풍 발생 146일 만인 지난 9월 7일 새로운 운동용 바닥재 설치와 함께 시설을 재개장하고 이용객들을 다시 맞이하고 있다.

출처: 출처없음

체육관 측은 이번 복구 과정에서 약 3만 6천 달러를 투입해 새로운 탄성 스포츠 바닥재를 전면 교체했다. 이 비용에는 현지 운송비, 설치비, 인건비 및 기타 수리 경비는 포함되지 않은 순수 자재 비용이다. 학교 측은 태풍과 빗물 유입으로 큰 피해를 입은 셔터 도어, 벽, 지붕 등에 대한 보수 공사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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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깔린 맞춤형 탄성 스포츠 바닥재는 약 1,1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농구, 배구, 배드민턴, 피클볼 등 다양한 실내 운동을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에폭시 형태 표면과 비교해 미끄럼 방지 기능이 뛰어나고 약간의 쿠션감을 제공하여 운동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줄였다. 또한 모듈식 설계 덕분에 바닥 밑으로 습기나 물기가 차던 기존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필요시 개별 섹션을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었다.

아가페 기독교 학교의 코크 에이치 팡 회장은 이번 복구의 목표가 단순한 원상 복구를 넘어 장기적으로 더 안전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유지 관리가 쉬운 시설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태풍과 폭우, 높은 습도, 염분 공기에 자주 노출되는 지역 특성상 내구성과 수분 조절 기능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에 개방되는 이번 체육관은 오전 9시부터 밤늦게까지 다양한 요금제로 운영된다. 오픈짐 이용 요금은 2인 기준 2시간에 3달러이며, 배드민턴 코트는 조명 사용 여부에 따라 시간당 8달러에서 10달러로 책정됐다. 농구장이나 배구장 전체 대관은 시간당 40달러부터 시작한다.

체육관 측은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새로운 바닥재 보호에 협조해 줄 것을 당주했다. 실내에서는 껌 씹기, 흡연, 전자담배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며 음식물, 탄산음료, 에너지드링크의 반입도 제한된다. 다만 물은 허용된다. 관리 주체는 학생들이나 지역 주민들이 시설을 아껴 쓸수록 더 오랜 기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숙한 이용을 당부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Agape Gym bounces back 146 days after Sinl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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