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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후보들, 경제 회복과 연방 정부 관계 놓고 치열한 토론

지역 언론인 협회가 주관한 연방 대표 후보 토론회가 열려, 독립 후보와 공화당 현역 의원이 경제, 연방 관계, 군사 문제 등을 주제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지역 유권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오프닝 발언에서 독립 후보인 갈빈 사블란 디레온 게레로는 가족사와 고인의 가르침을 인용하며 “약속은 신성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지역의 선조들이 세계 초강대국과 협상하여 미래 세대의 삶을 개선하기로 한 맹세인 ‘코븐트(Covenant)’의 정신을 상기시켰다. 그는 연방 대표의 역할이 워싱턴의 대변인이 아니라 워싱턴에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물가 상승, 주거비 부담, 행정적 지원 거부 등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화당 현역 의원인 킴벌리 킹-힌즈는 경제 회복을 미완의 콘크리트 주택에 비유하며 연속성과 재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폭풍과 노동력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되었을 때 집을 허물고 처음부터 다시 짓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문제였는지 파악하고 완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임기 동안 연방 자금을 확보하고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데 주력해 왔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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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묻는 질문에 디레온 게레로는 수역, 노동, 이민 및 핵심 경제적 통제권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킹-힌즈 의원은 지역이 이미 ‘낚시하는 법’을 알고 있으나 연방 규제가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금 지원보다는 항공 서비스 자격 확대 및 관광 산업 부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도구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경제 다각화 방안에 대해 디레온 게레로는 농업, 블루 경제, 첨단 기술 도입은 물론 NASA 및 우주군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우주 산업 진출을 제시했다. 킹-힌즈 의원은 공공요금 인하, 노동력 확보, 물리적 인프라 개선, 항공 접근성 확대 등 투자자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맞섰다.

노동력 부족 문제와 관련하여 디레온 게레로는 기존 프로그램이 실패했다고 평가하며 전면적인 폐지를 주장한 반면, 킹-힌즈 의원은 업계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제정된 노동 안정화 법안을 옹호하며 무책임한 폐지는 퇴보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elegate candidates debate CNMI economy, feder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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