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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대만, 팔라우 겨냥한 중국의 여행 경보 조치 맹비난

미국과 대만 정부가 태평양 도서국 포럼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팔라우를 압박하기 위해 중국이 여행 경보를 악용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중국 영사 서비스 웹사이트에 게시된 여행 경보는 팔라우 방문 시 절도와 강도 사건에 유의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주팔라우 미국 대사관은 성명을 내고 해당 경보가 팔라우를 향한 부당한 공격이자 강압적 행위라고 규탄했다. 미국 측은 팔라우에 대한 여행 경보가 여전히 정상적인 주의 단계인 1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여행객들에게 전반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만 대사관 역시 이러한 움직임에 동조하며, 중국이 관광을 정치화하고 무기화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대만 측은 이러한 경제적 강압 수단이 국제 사회의 우려와 반감을 살 뿐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팔라우 대통령실은 미국 대사관의 성명을 공유하면서, 팔라우가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여전히 안전하고 평화로우며 환영받는 목적지임을 재확인했다. 다만 중국의 주장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했다.

현재 팔라우를 비롯한 소수의 태평양 도서국들은 대만과 공식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외부 세력의 압박과 지역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 출처없음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US and Taiwan say China used travel advisory to undermine Pal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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