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태풍 ‘사우델’ 북마리아나제도 북부 접근… 최대 시속 209km 돌풍 예고
Posted in

태풍 ‘사우델’ 북마리아나제도 북부 접근… 최대 시속 209km 돌풍 예고

제17호 태풍 사우델이 최북단 지역을 향해 빠르게 접근하면서 해당 섬들에 파괴적인 바람이 불어 닥칠 것으로 예보됐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태풍은 알라마간, 파간, 아그리한 섬 인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미 강풍 피해가 시작되었거나 임박한 상태다.

파간섬과 아그리한섬에는 태풍 경보가 계속해서 발령 중이며, 알라마간섬은 열대폭풍 경보와 태풍 주의보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다만 이전에 내려졌던 사이판과 티니안 지역의 열대폭풍 주의보는 해제되었다. 오전 10시 기준 태풍 사우델은 북위 17.9도, 동경 146.5도 지점에서 파간섬 동남쪽 약 50마일 거리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당시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90마일, 이동 속도는 시속 15마일에 달했다.

기상청은 파간섬과 아그리한섬의 풍속이 급격히 증가하여 지속풍속 80~100마일에 이르고, 최대 130마일(시속 약 209km)에 달하는 강력한 돌풍이 불 수 있다고 경보했다. 알라마간섬 역시 서풍이 시속 40~50마일로 불고 최대 65마일의 돌풍이 예상되며, 토요일 저녁까지 최악의 기상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남쪽 지역의 기상 여건은 이와 대조적으로 호전되었다. 기상청은 사이판과 티니안 지역의 경우 파괴적인 바람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다. 다만 7~10피트 높이의 높은 파도와 최대 2인치의 강수량은 여전히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태풍 사우델은 일요일까지 계속해서 세력을 키울 것으로 보이며, 기상 당국은 주민들에게 최신 기상 예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audel nears Pagan, Agrihan with 130-mph gusts possible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의 바로가기 주소: https://www.saipantoday.com/go/rz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