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C. 카마초 하원의원이 당초 계획했던 시장 선거 출마를 철회하고, 대신 하원의원 재선에 도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카마초 의원은 지난 월요일 성명을 통해 최근 발생한 슈퍼 태풍 ‘신라쿠’ 이후 지역 사회가 겪고 있는 고통을 목격한 것이 이번 결정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카마초 의원은 태풍 피해 직후 가족들과 함께 직접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피해 지역을 누볐습니다. 그는 현장에서 본 참혹한 현실에 깊은 슬픔을 느꼈으며,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현재 많은 가정이 여전히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력 복구를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카마초 의원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독립 후보로서 시장직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습니다. 4선 의원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꿨으나, 태풍이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이 그의 정치적 행보를 완전히 바꿔놓은 셈입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선거 캠페인에 집중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이 대표하는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카마초 의원은 지역구인 제4선거구의 하원의원 후보로 다시 출마하여 주민들을 위해 계속 일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편, 이번 시장 선거에는 라몬 블라스 ‘RB’ 카마초 시장이 이미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루이스 M. 사블란과 조셉 M. 멘디올라 등 다른 두 명의 독립 후보와 경쟁하게 될 예정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Joel Camacho withdraws mayoral b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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