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관광청(MVA)이 네이비 힐에 위치한 역사적인 등대를 새로운 행정 본부로 활용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습니다. 최근 공공토지국(DPL)으로부터 등대 부지 소유권을 이전받은 관광청은 이곳을 행정 사무실이자 방문객 및 문화 체험 센터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주디 C. 토레스 관광청 관리대행은 이번 부지 이전을 통해 장기적인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관광청은 호텔을 임대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으나, 이번 이전을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해당 예산을 관광 진흥 활동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등대 부지는 6개월 이내에 이전 작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1934년 일본 통치 시대에 건설된 이 등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손되었으나 미군에 의해 재건되었으며, 1974년 국가 사적지로 등록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입니다. 그동안 식당 등으로 운영되기도 했으나, 관광청은 이곳을 ‘마리아나로 가는 살아있는 관문’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관광 정보를 얻고,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관광청은 이전 전 전체적인 시설 점검과 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근 태풍으로 인해 일부 피해가 발생했지만, 주요 건물 구조는 안전한 상태로 파악되었습니다. 관광청은 그동안 축적해 온 예비비를 투입해 시설을 정비하고, 방문객 센터 운영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광청의 ‘평범함을 넘어선(Far From Ordinary)’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VA to relocate office to Navy Hill light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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