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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갈등 넘어선 압둘 엘사예드, 미시간주 상원의원 선거서 민주당 결집 시도

미시간주의 미국 연방 상원의원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를 거둔 압둘 엘사예드가 다가오는 가을 본선을 앞두고 분열된 당내 세력 결집에 나섰습니다. 41세의 의사이자 진보 성향의 정치인인 엘사예드는 보건의료, 경제,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무조건적인 군사 원조 중단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선거전을 치렀습니다.

이번 승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던 정치적 스윙 스테이트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주 단위 경선에서 승리한 첫 사례로, 올가을 상원 통제권을 가를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엘사예드는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소속의 전 하원의원 마이크 로저스와 맞붙게 됩니다.

출처: 출처없음

경선 과정에서 엘사예드와 온건파 헤일리 스티븐스 의원을 지지하는 세력으로 깊게 갈라졌던 민주당은 경선 직후 일제히 단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스티븐스 의원을 지지했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로저스 후보를 꺾기 위해 민주당이 하나로 뭉칠 것이라고 밝혔으며, 스티븐스 역시 엘사예드의 승리를 돕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엘사예드 본인도 경선 기간의 차이점은 우리를 단결시키는 것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화당은 즉각 공세에 돌입했습니다. 공화당 상원선거대책위원회와 우호 슈퍼팩은 디지털 광고를 통해 엘사예드를 위험하며 미국에서 가장 급진적인 후보라고 규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엘사예드의 승리가 공화당에 큰 호재라고 평가했고, 로저스 후보 역시 상식과 완전한 광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엘사예드의 지지층은 그의 풀뿌리 선거운동이 자유주의 유권자들과 정치에 회의적인 젊은 층의 열정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경선은 주 민주당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엘사예드는 50%를 밑도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치열했던 경선 이후 민심을 수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엘사예드의 진보적 입장이 민주당이 트럼프의 지지율 저하와 생활비 문제에 집중하려는 시점에서 공화당의 손쉬운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워싱턴 정치권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과 아웃사이더 메시지가 맞물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엘사예드는 아랍계 미국인 커뮤니티의 지지를 바탕으로 승리했으며, 본선에서 승리할 경우 최초의 무슬림 연방 상원의원이 됩니다. 그는 또한 유대인 유권자들에게도 손을 내밀며 안전을 약속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After bitter primary, El-Sayed seeks to unite Democrats in must-win Michigan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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