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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바비’ 강타…전력·수도 복구 작업, 안전 확보 후 재개

슈퍼 태풍 ‘바비’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공공 서비스 복구 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티니안과 로타를 포함한 주요 지역의 전력 및 수도 시설은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태입니다. 공공유틸리티공사(CUC)는 현장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상 조건이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복구 작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태풍은 앞서 발생한 슈퍼 태풍 ‘신라쿠’의 피해가 채 복구되기도 전에 닥쳐와 기반 시설의 취약성을 더욱 드러냈습니다. 현재 전력망과 수도, 하수도 시스템은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며, 성급한 복구 시도는 작업자와 시민들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CUC 측은 철저한 피해 조사와 시설 안전 점검을 마친 뒤에야 본격적인 재가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특히 거리 곳곳에 쓰러져 있거나 끊어진 전선, 파손된 전신주는 여전히 전류가 흐르고 있을 가능성이 커 매우 위험합니다. 이러한 시설물에 접근하거나 직접 만지는 행위는 감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또한, 파손된 전신주를 임의로 옮기거나 절단하는 행위는 복구 작업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추가적인 피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CUC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복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인내와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복구 진행 상황이나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Utility service restoration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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