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소기업청(SBA)이 슈퍼 태풍 ‘신라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복구 센터의 운영을 지난 15일부터 재개했습니다.
해당 센터들은 당초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잠시 문을 닫았으나, 기상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수수페 지역의 마리아나 비즈니스 플라자와 캐피털 힐의 상무부 원스톱 비즈니스 허가 센터에서 다시 대면 상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SBA의 재난 복구 및 회복 담당관인 라에나다 메이슨은 이번 조치가 태풍 신라쿠의 생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센터를 통해 재난 대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신청 절차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택 소유자, 세입자, 기업 및 비영리 단체 관계자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복구 과정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의 복구 지원 실적도 공개되었습니다. SBA에 따르면 7월 14일 기준으로 재난 대출 승인 규모는 4,16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900만 달러 이상이 이미 피해를 입은 생존자와 기업들에게 지급되어 복구 작업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발생한 태풍 바비와 관련해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메이슨 담당관은 현재 SBA가 접수하고 있는 대출 신청은 오직 슈퍼 태풍 신라쿠로 인한 피해에 한정되어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태풍 바비의 경우 아직 연방 차원의 재난 선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인 선포가 있기 전까지는 관련 피해에 대한 대출 신청을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 주민과 사업주들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개별적인 상담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SBA는 이번 복구 센터 운영 재개가 지역 사회의 경제적 회복을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BA centers resume Sinlaku disaster as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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