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신라쿠’가 휩쓸고 지나간 뒤, 피해 복구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1일 오전 6시까지, 연방 교통 당국은 태풍 피해 지역의 원활한 이동과 구호를 위해 비상 수송 체계를 가동하며 총 1,118건의 수송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이번 수송 작전은 대피소 이용객 295명을 비롯해 의료 지원이 필요한 환자 705명, 군 관계자 18명, 공항 이용객 52명, 그리고 기타 긴급 이동이 필요한 주민 4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태풍으로 고립되거나 이동이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현재 교통 당국은 태풍 이후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역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타와 티니안 지역의 ‘콜-어-라이드(Call-A-Ride)’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지정된 전화번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피해 규모가 컸던 지역 중 하나인 사이판에서는 혈액 투석, 처방약 수령, 병원 진료 등 필수적인 이동을 중심으로 ‘콜-어-라이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구호 및 복구 현장으로의 이동을 돕는 수요 응답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인 ‘블루 라인 1B’ 노선 역시 운행을 재개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버스 정류장 표지판이 유실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버스 이용객들에게 차량이 접근할 때 손을 흔들어 탑승 의사를 표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조정되었습니다.
당국은 모든 교통 서비스가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공식 웹사이트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지정된 연락처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OTA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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