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슈퍼 태풍 ‘바비’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앤드류 그랜트 FEMA 조정관은 최근 열린 회의에서 과거 슈퍼 태풍 ‘신라쿠’ 대응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더욱 효과적인 복구 작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연방재난관리청 그랜트 조정관은 “신라쿠 당시의 경험은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미 정부는 이미 비상사태를 선포하여 FEMA가 권한을 발휘해 신속하게 자원을 투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는 “과거의 대응 매뉴얼을 검토하여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응팀은 신라쿠 당시 현장에서 활동했던 숙련된 인력들로 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랜트 조정관은 재난 상황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이 무엇인지 이미 파악하고 있다며, 현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가장 시급한 요구 사항부터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임시 전력 복구와 같은 핵심적인 인프라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비상사태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FEMA는 현재 연방 자원과 인력을 완전히 가동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그랜트 조정관은 “우리는 이 비상사태에 전력을 다해 대응할 것이며,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FEMA는 태풍의 영향이 가시화되는 즉시 현장에 투입되어 현지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FEMA: Lessons from Sinlaku to speed up CNMI disaster response for B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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