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정부가 열대저압부 ‘히고스(Higos, 08W)’의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사이판과 티니안 지역에 내려졌던 경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데이비드 M. 아파탕 주지사는 현지 시각 2026년 6월 24일 오전 8시를 기해 해당 지역에 ‘올 클리어(All Clear)’를 공식 발령했습니다. 이는 히고스가 서쪽으로 이동하며 마리아나 제도에서 점차 멀어짐에 따라 더 이상의 직접적인 위협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 티얀 괌 지부와 재난관리국(HSEM)의 최신 정보에 따르면, 히고스는 오전 7시 기준 북위 15.2도, 동경 142.3도 부근 해상에서 시속 약 21km(13마일)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습니다. 중심 부근의 최대 지속 풍속은 시속 약 56km(35마일)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히고스는 괌 북서쪽 약 330km, 로타 서북서쪽 약 338km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상 당국은 히고스가 서북서 방향으로 경로를 약간 수정하며 이동 속도가 다소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으나, 강도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발표가 열대저압부 히고스에 관한 마지막 공식 게시물임을 밝혔습니다. 다만, 재난 당국은 기상 상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는 만큼 현지 미디어와 기상청의 최신 예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민들은 재난관리국 홈페이지(cnmieoc.gov.mp)를 방문하거나 ‘ReadyCNM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재난관리국 상황실(237-8000 또는 664-8000)로 직접 문의가 가능하며, 북부 섬 지역 주민들은 고주파 무전기(주파수 3.20.0)를 통해 비상 연락을 취할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Governor: All 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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