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카 타이제론 마리아나 관광청(MVA) 관리이사가 오는 5월 31일을 끝으로 임기를 마칩니다. 2025년 3월부터 기관을 이끌어온 타이제론 이사는 가족의 괌 이주 결정에 따라 사임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제론 이사는 재임 기간 동안 태풍 피해 복구와 시장 불안정 등 관광 산업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정면으로 돌파해 왔습니다.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팀원들과 함께 제한된 자원으로 최선을 다해 도전 과제들을 해결해 온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일본 시장의 지속적인 회복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일본 내 홍보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사임 전까지 완수하지 못한 필리핀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필리핀 항공의 직항 노선을 지원하고 관련 행사를 추진하며 쌓아온 모멘텀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타이제론 이사는 재임 중 추진했던 문화 및 방문객 체험 센터 건립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 시설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객들에게 더 깊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신의 퇴임 이후에도 이 프로젝트가 계속 추진되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는 향후 괌에서의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관광 산업에 기여할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타이제론 이사는 “관광청 관리이사로서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으로서도 우리 섬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돕고 싶다”며 지역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aijeron resigns as MVA managing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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