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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 활동가, 독립생활센터서 찾아가는 모의 투표 교육 진행

장애인 인권 활동가이자 하원의원 선거 무소속 후보인 카를로스 에버트 산토스가 지역 독립생활센터를 방문해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들이 선거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자는 주민들에게 유권자 등록 방법을 안내하고 필요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이용자들에게 투표용지와 민주주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현장에 참석한 이용자들도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다가오는 선거에서 직접 투표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이날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모두의 관심사인 간식 메뉴를 ‘사과’와 ‘귤’ 중 하나로 결정하는 모의 투표 형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투표에 앞서 투표용지의 개념과 개인의 표심이 가지는 가치, 그리고 매표 행위의 위법성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각 과일의 장점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인 뒤 비밀투표를 거쳐 임시 투표함에 표를 던졌다.

첫 번째 개표 결과는 11표 대 11표 동률을 기록해 결선 투표 제도를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계기가 되었다. 추가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된 두 번째 투표에서는 사과가 16표를 얻어 10표를 얻은 귤을 누르고 최종 선정되었다. 강연자는 비록 투표에서 패배했더라도 다음 선거를 통해 다시 의사를 표현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강조했다.

행사 말미에는 오는 11월 3일에 치러지는 일반 선거를 위한 실질적인 유권자 등록 정보가 제공되었다. 등록 서류 준비에 필요한 자문은 센터 코디네이터나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받을 수 있음이 안내되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투표 용지 작성법을 넘어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참여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Advocate brings voting lesson to Center for Living Independ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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