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유틸리티공사(CUC)는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2026년 5월 15일부터 전기요금의 연료조정비(FAC)를 기존 킬로와트시(kWh)당 0.24500달러에서 0.44489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3월 31일 CUC가 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에 제출한 청원안이 금일 비즈니스 회의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결정되었다. 이번에 적용된 0.44489달러의 FAC는 2026년 4월의 초저유황 디젤 연료 가격을 반영한 수치로, 이는 3월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한 가격이다.
CUC 관계자는 “중동 분쟁으로 인한 국제 연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반영된 결과”라며, “현재 계산상으로 5월의 FAC는 0.60481달러에 달하지만, 아직 해당 금액에 대한 청원은 CPUC에 제출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안은 연료 관련 비용을 회수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편, 전기요금의 또 다른 구성 요소인 CUC 기본 요금은 2014년 4월 이후 인상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 기본 요금은 인건비, 운영비, 자본 프로젝트, 부채 상환 및 연료와 무관한 기타 비용을 충당하는 데 사용된다. CUC 측은 이번 연료조정비 인상이 연료 가격 변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임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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