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제타존스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킬 재키’를 통해 연기 인생 처음으로 자신의 실제 고향인 웨일스 억양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이 배우는 그간 다양한 국적의 인물을 연기하며 미국식이나 스코틀랜드식 등 다양한 억양을 소화해 왔으나, 자신의 본래 억양을 그대로 스크린에 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그가 연기하는 주인공 재키 프라이스는 과거 마약 거래상에서 세제 혜택의 허점을 이용해 예술품을 거래하며 호화로운 삶을 누리는 미술상으로 변모한 인물이다. 20년 동안 평화롭게 은둔하며 살아가던 그의 삶은 ‘세 개의 악마’로 불리는 엘리트 암살 집단이 그를 제거하기 위해 고용되면서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작품 속 캐릭터는 생각을 거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며 필터링 없는 성격을 지닌 인물로, 평소 진중하고 절제된 성향을 지닌 제타존스가 대리 만족을 느끼며 깊이 매료된 부분이다. 화려한 출연진이 함께 호흡을 맞춘 이번 시리즈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atherine Zeta-Jones finally puts her Welsh accent to work in show ‘Kill Jac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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