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신라쿠(Sinlaku)’의 영향으로 지역 내 식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주민들을 위한 긴급 식수 공급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연방 유틸리티 공사(CUC)는 환경 및 해안 품질국(BECQ), 그리고 구호 단체인 사마리탄스 퍼스(Samaritan’s Purse)와 협력하여 가라판 피싱 베이스와 찰란 카노아 슈가 독 등 두 곳에 식수 공급소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식수 공급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됩니다. 원활한 공급과 제한된 자원을 고려하여, 차량 한 대당 최대 20갤런의 물을 받을 수 있도록 제한을 두었습니다. 또한, 식수 운반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10리터 용량의 제리캔(물통)을 차량당 최대 4개까지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이 물품은 준비된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배포될 예정입니다.
CUC 측은 현재 식수 공급에 제약이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현재 공급되는 물은 반드시 끓여서 사용해야 하는 ‘사전 끓인 물 사용 주의보(Precautionary Boil Water Notice)’가 발효 중입니다. 모든 주민은 식수, 얼음 제조, 양치질, 식기 세척, 음식 조리 등 물을 사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물을 최소 3분 이상 충분히 끓여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물속에 포함될 수 있는 세균을 박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이번 조치는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주민들은 물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관련 문의나 추가 정보는 CUC 공식 웹사이트(www.cucgov.org)를 확인하거나 전화(670-664-42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번 조치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amaritan’s Purse water filli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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