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정부 합동정보센터(JIC)는 태풍 ‘신라쿠’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이 2026년 6월 1일 기준, 전방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필수 서비스 복구와 피해 지역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STRONG(임시 복구 및 운영 지원)’ 임무를 통해 텐트 설치와 임시 지붕 보수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1,193개의 텐트가 설치되었으며, 238가구에 임시 지붕이 마련되었다. 또한, 교통 당국은 태풍 이후 1,401건의 수송 지원을 수행하며 주민들의 이동을 돕고 있다. 사이판에서는 전력 복구 상황에 맞춰 버스 노선이 조정 운영되고 있으며, 노약자와 환자를 위한 ‘콜-어-라이드(Call-A-Ride)’ 서비스도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개인 지원 프로그램은 총 10,958건의 등록을 접수했으며, 약 2,000만 달러 이상의 구호 자금을 집행했다. 주거 지원에 약 100만 달러, 의료·교통·장례 등 기타 필수 비용으로 1,900만 달러 이상이 배정되어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중소기업청(SBA) 역시 684건의 대출 신청을 받아 67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






사이판 지역의 잔해 제거 작업은 구역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당국은 6월 말까지 각 마을별 순차적인 수거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잔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나 노인 가구는 공공사업부(DPW)나 미 육군 공병대 잔해 핫라인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전력 및 수도 복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사이판 전력망의 약 57%가 복구되었으며, 주요 급전선(Feeder)별로 전력 공급이 재개되고 있다. 수도 시설 역시 98%의 고객이 24시간 급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전체 생산량의 92% 수준까지 가동되고 있다. 티니안 지역 또한 발전기 가동과 함께 전력망 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임시 보호소 운영은 대폭 축소되어 총 27명의 인원만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정부는 공식 왓츠앱 채널을 통해 실시간 복구 소식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당국은 모든 자원을 동원해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inlaku recovery update as of Jun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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