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신라쿠로 인해 고통받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니다. 사이판 동물보호협회(SHS)는 태풍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과 가축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동물 복지 및 긴급 대응 네트워크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앰버 웨스턴 상임이사는 이번 태풍이 가족의 일원인 동물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재난 대응의 모든 단계에 동물을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SHS는 국가동물구조 및 보호연합(NARSC), 세계동물보호협회, 미국동물학대방지협회(ASPCA), 미국 적십자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농무부와 연방재난관리청(FEMA) 등 연방 기관들과도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괌의 영토 수의사이자 SHS의 자원봉사 의료 책임자인 마리아나 터너 박사가 이번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기관 간 소통과 조율을 이끌고 있다.
협회는 현재 주민들이 겪고 있는 동물 관련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지역 사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를 통해 의료 지원, 보호소 필요 여부, 사료 공급, 가족과의 재결합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예정이다. 웨스턴 이사는 설문조사가 주민과 동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 설문조사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After Sinlaku, helping animals becomes part of re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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