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T. 카스트로 상원의원은 최근 태풍 피해 이후 주민들이 연방재난청(FEMA)의 지원 절차를 밟는 것을 돕기 위해 자신의 사무실이 수행한 역할에 대해 하원 의원의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거주 및 소유권 확인서 발급을 두고 제기된 지적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지난 7월 30일 캐피털 힐에서 열린 상원 세션에서 카스트로 의원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시장실과 생존자 복구센터에서 거주 및 소유권 확인 업무가 적체되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한 후 사무실이 직접 개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합동정보센터, 비상대책본부, 다목적 센터의 직원들과 접촉하여 자신의 사무실이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방안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카스트로 의원은 “나와 보좌진은 거주 확인서와 소유권 확인서를 발급하는 작업을 도왔다”라며,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처리해 본 결과 FEMA가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이 실은 FEMA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우리 정부 내부의 문제 때문이라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사무실이 신청자들에게 등기부 등본, 거주 기록, 공공유틸리티공사(CUC) 고지서 등 증빙 서류를 요구하는 동시에 FEMA의 까다로운 서류 요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덧붙였다. 카스트로 의원은 “우리는 단순히 서류에 서명만 한 것이 아니라 검증을 거치는 동시에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카스트로 의원에 따르면, 그의 사무실이 발급한 확인서들은 FEMA의 지휘 체계를 거쳐 검토되었으며 철저한 서류 뒷받침을 받았다. 따라서 초점은 다른 기관들이 발급한 일부 확인서들을 FEMA가 왜 거부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파악하는 데 맞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로 주민들을 돕고 있는 현장의 사람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FEMA가 왜 다양한 기관의 여러 확인서들을 수용하지 않았는지 스스로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FEMA에 제출된 서류에서 부정확한 부동산 좌표, 엇갈리는 도로명, 토지 소유자 식별 정보 누락 등 오류를 바로잡는 데도 사무실이 기여했다고 전했다.
카스트로 의원은 기존 등기부 등본을 바탕으로 부동산의 위치와 소유권을 확인해 주는 서류가 요건을 충족하는지 FEMA 관계자들에게 직접 문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FEMA 관계자들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답변했으며, 그는 주민들이 더 빨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무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기꺼이 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FEMA 인력들은 선출직 공직자가 이 같은 자격으로 기관 직원들과 나란히 일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카스트로 의원은 덧붙였다. 그는 동료 선출직 공직자로부터 제기된 비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카스트로 의원은 “현장에서 실제로 주민들을 돕고 있는 선출직 공직자를 현직 선출직 공직자가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주민들이 이유 없이 분노하지 않도록 대중을 혼란스럽게 하기 전에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오직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신중하게 전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Castro defends FEMA recovery role amid House crit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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