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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해지는 제9호 태풍 ‘바비’, 괌 인근서 세력 확장…경계 태세 격상

제9호 태풍 ‘바비(BAVI)’가 괌 동쪽 해상에서 급격히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어 현지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3일 오후 8시(현지시간) 기준으로 발표된 기상 정보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시속 120마일에 달하는 강력한 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의 중심은 괌 동쪽 약 605마일, 로타 동쪽 약 580마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서쪽 방향으로 시속 13마일의 속도로 이동 중입니다. 기상 당국은 바비가 일요일 오전까지 세력을 더욱 확장하며 매우 위험한 5등급 슈퍼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동 경로상 주말 동안 해당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괌과 로타, 티니안 지역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시속 74마일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약 48시간 이내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알라마간, 파간, 아그리한 지역에는 열대성 폭풍 주의보가 내려져 시속 39마일 이상의 강한 바람에 대비해야 합니다.

데이비드 M. 아파탕 주지사는 태풍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시간 8시를 기점으로 티니안과 로타 등에 태풍 3단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48시간 이내에 시속 74마일 이상의 강풍이 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주민들은 즉각적인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파간과 알라마간 등지에도 열대성 폭풍 3단계 경보가 내려져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태풍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수시로 기상 정보를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주민들은 현지 언론과 NOAA 기상 라디오, 혹은 전화(211)를 통해 최신 소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 운영 센터나 지정된 비상 연락망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기상 정보는 오후 11시에 중간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오전 2시에 정기 보고가 이어집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yphoon Bavi intensifying rapidly east of Gu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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