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동생인 달라인 그레이엄이 화요일 실시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미 상원 공화당 예비선거 결선에서 승리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큰 정치적 승리로 평가됩니다.
오랜 기간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다 사망한 오빠의 뒤를 이어 임시로 의원직을 수행해 온 달라인 그레이엄은 랠프 노먼 하원의원을 꺾고 11월 본선에서 6년 임기의 정식 상원의원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녀의 선거운동을 지지하며 슈퍼 PAC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62세의 달라인 그레이엄은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소아과 의사 애니 앤드루스와 맞붙게 되며, 보수 성향이 강한 해당 주에서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경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다수당 지위를 방어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간선거의 중요한 시험대 중 하나였습니다.
그녀는 선거 유세 과정에서 국가 안보 경험 부족을 인정하면서도, 트럼프의 이민 정책과 낙태 반대 운동 등 국내 현안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그동안 공직 경험이 없었던 그녀가 트럼프의 전폭적인 지지를 업고 상원에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In win for Trump, Graham secures Republican nomination for US Senate in South Caro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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