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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카멜 학교, 2026년 졸업식 개최…태풍 시련 딛고 새 출발

마운트 카멜 학교는 최근 마운트 카멜 대성당에서 유치원생 19명, 8학년 33명, 고등학생 42명을 포함한 2026년 졸업생들을 위한 졸업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로미오 D. 콘보카르 주교와 라이언 P. 히메네스 대주교 등 종교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초등부 졸업생 대표 정우 ‘라이언’ 최 학생은 졸업사에서 태풍 신라쿠라는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며 공동체 의식을 배웠다고 회고했습니다. 중등부 졸업사 대표 미아나 델라 크루즈 학생은 “꿈이 목표를 앞선다”는 격언을 인용하며 졸업생들이 두려움 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독려했습니다.

고등부 졸업생 대표 제시카 보르하 테노리오 학생은 고교 시절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그 속에서 ‘친절함’을 선택하는 법을 배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졸업생 대표 채은 김 학생은 첫 등교 날의 두려움을 회상하며, 함께 고난을 이겨낸 친구들과의 추억이 평생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졸업식 연사로 나선 토마스 리 A. 망글로나 2세는 졸업생들에게 ‘중립적이지 말고 진실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기성세대가 물려준 세상이 혼란스럽지만, 이제는 졸업생들이 그 문제를 해결할 차례라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졸업생들이 고향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더라도, 다시 돌아와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마운트 카멜 학교는 1952년 설립된 가톨릭 교육 기관으로,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봉사 정신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CS celebrates the graduating Class of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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