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첫 코워킹 및 디지털 노마드 공간인 카사 마리아나가 지역 내 여러 마을을 돌며 150 팔레트가 넘는 반려동물 사료와 2만 2,000파운드의 가축 사료를 성공적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단체 설립자인 블레인 그라보예스는 자원봉사자들이 마을별 배포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수스페 지역의 구마 사크만에서 남은 강아지 사료 배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 배포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어 이루어지며, 반려견의 마릿수와 상관없이 동일하게 지급된다. 관계자들은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구당 한 번만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과거 태풍 피해 당시 카사 마리아나는 구호 활동의 거점 역할을 맡았다. 월드 센트럴 키친을 비롯해 동물 보호 단체인 ASPCA 등 여러 비영리 조직들이 이곳에 둥지를 틀고 구호 활동을 펼쳤다. 특히 ASPCA는 응급 구호 미션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반려동물 사료 배포가 지역사회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지원을 이어갔다.
카사 마리아나는 상호 지원 약속에 따라 이 임무를 이어받아 수개월 동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을 단위 배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선박을 이용해 인근 섬들까지 물품을 전달하며 고른 지원을 보장했다. 최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로타 지역에는 수의사들과 연계하여 가축 사료와 백신, 응급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배포 프로그램은 총 2,500명이 넘는 반려인과 축산 농가를 지원하며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라보예스는 정부나 비영리단체의 손길이 닿기 전에 민간 기업과 개인이 나서서 지역 사회의 고질적인 유기 동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asa Marianas distributes 150 pallets of pet food across C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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