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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AI 칩 수요 속 기술주 중심 상승세… 유가는 중동 공급 우려 완화로 하락

인공지능(AI) 분야의 데이터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가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를 견인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속되는 분쟁에도 불구하고 걸프만 지역을 통해 예상보다 많은 원유가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일본이 실버 위크 연휴로 수요일까지 휴장한 가운데, 거래량은 비교적 한산한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엔화는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경계감 속에서 다소 완화된 흐름을 보였으며, 닛케이 선물과 한국의 기술주 중심 지수는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가지수와 중국 블루칩 역시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S&P 500 선물과 나스닥 선물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으며, 유럽의 주요 주가지수 선물 역시 일제히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채권 시장은 최근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이 급등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이어지면서 10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연내 추가 긴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랑스 및 독일 등 유럽 채권 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과 선거 결과 여파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 집권 보수당이 부진한 선거 성적을 거두면서 채권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란과 미국의 상반된 위협 발언과 사우디 수도 공격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요국의 수출량이 급감세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 기관의 데이터가 발표되었으며, 미 중부사령관은 최근 2주일간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 물동량이 최근 6개월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피격된 주요 파이프라인의 복구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중 양국 고위 당사자들이 뉴욕에서 회담을 갖고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인공지능 안전 통보 메커니즘을 제안하는 등 외교적 움직임도 이어졌습니다. 채권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금값은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출처: 출처없음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ech leads shares higher in Asia as oil s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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