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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살해범 루이지 망기오네 연방 재판서 유죄 인정

미국 뉴욕 법원에서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최고경영자(CEO) 살해 사건의 피고인 루이지 망기오네가 살해 의도를 품고 CEO를 스토킹한 연방 혐의 2가지에 대해 유죄를 전격 인정했습니다.

출처: 출처없음

망기오네는 법정에서 자신이 맨해튼에서 브라이언 톰슨 CEO를 총격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담담하고 명확한 목소리로 진술했습니다. 베이지색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선 그는 미국 건강보험 제도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준비된 성명을 직접 낭독했습니다.

피해자의 미망인과 유가족들은 방청석 맨 앞줄에 앉아 고통스러운 심경을 감추지 못했으며, 망기오네의 자백 순간 눈물을 삼키며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이번 유죄 인정을 통해 50세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피살 사건을 둘러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연방 재판은 정식 재판 절차를 밟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중의 공분을 샀던 이 범죄는 미국의 낙후된 건강보험 관행에 대한 깊은 좌절감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기록되어 왔습니다.

올해 28세인 망기오네는 연방 검찰과의 사전 형량 거래 없이 유죄를 선고받았으며, 책임을 인정했다고 해서 선고 과정에서 선처를 보장받지는 못했습니다. 검찰은 오는 12월 18일 열릴 선고 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종신형을 구형할 방침임을 명백히 밝혔습니다.

마거릿 가넷 연방 판사는 망기오네의 유죄 인정 결정을 처벌 형량을 결정할 때 유리한 정상참작 요소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연방 법원의 이번 유죄 인정을 바탕으로 변호인단은 뉴욕주의 이중처벌 금지 원칙을 내세우며 별도의 주(州) 법원 살인 및 무기 소지 혐의 기각을 요구하는 동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맨해튼 연방 검사장 제이미 맥도널드는 검찰 측이 망기오네에게 어떠한 편의나 양보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어떠한 불만이나 이념적 대의도 살인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단호히 밝혔습니다.

유가족 측은 이번 유죄 인정을 정의를 향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하며 법원이 범죄의 심각성에 부합하는 엄중한 형량을 선고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망기오네는 과거 허리 부상으로 인해 보험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5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자인 것처럼 가장해 유나이티드헬스케어 경영진에게 2024년 투자자 컨퍼런스 세부 정보를 문의하는 이메일을 보냈고, 일반적인 경우보다 훨씬 빠른 한 시간 만에 답변을 받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미국 최대 의료 서비스 기업의 연례 행사가 환자나 의사가 아닌 기업 임원과 투자자들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문제 삼았으며, 3D 프린터를 이용해 총기 부품을 제작한 뒤 톰슨 CEO를 살해하기 위해 뉴욕으로 향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프 그룹 측은 브라이언의 살해범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준 사법 당국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망기오네는 2025년 4월 연방 살인 및 스토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한 바 있으나, 2026년 1월 판사의 법적 절차상 기각 결정으로 사형 집행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또한 2024년 12월 맨해튼 지방검찰청이 제기한 주 법원 테러 및 살인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를 주장했으며, 테러 혐의는 지난해 9월 판사에 의해 기각되었습니다.

주 법원의 재판은 오는 9월 8일 맨해튼에서 열릴 예정이며, 유죄 판결 시 25년에서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연쇄 재판이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검찰은 법적 쟁점이 다르다며 엄정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Luigi Mangione admits killing insurance CEO, pleads guilty in federal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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